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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 부탁드립니다"와 "확인 부탁드립니다"는 어떤 상황에서 쓰는 게 맞을까? "공유드립니다"는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일까? 업무 메일에서 매일 쓰는 표현이지만, 정확한 쓰임을 모르고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블로그는 회사 메일과 업무 메시지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하나씩 풀어서 설명한다.

미리 보기 — "회신"과 "확인"과 "검토", 각각 언제 쓸까?

세 표현 모두 업무 메일에서 자주 쓰이지만, 상대방에게 요청하는 행동이 다르다.

표현의미적절한 상황
회신 부탁드립니다답장을 보내달라는 것일정 확정, 의견 회수, 참석 여부 확인
확인 부탁드립니다내용을 읽어보고 알겠다는 표시를 해달라는 것공지사항, 변경사항 전달, 안내 메일
검토 부탁드립니다꼼꼼히 살펴보고 의견이나 수정을 달라는 것기획서, 보고서, 계약서 초안 전달

실제 메일 예문

회신 요청 메일:

"안녕하세요, 김대리님.
다음 주 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아래 두 시간 중 가능한 시간을 회신 부탁드립니다.
- 4/15(화) 오후 2시
- 4/16(수) 오전 10시"

확인 요청 메일:

"안녕하세요, 팀원 여러분.
4월 근태 마감 안내드립니다.
첨부 파일의 일정표 확인 부탁드립니다."

미리 보기 — "공유드립니다"는 맞는 표현일까?

"공유드립니다"는 문법적으로 논란이 있다. "공유하다"는 타동사인데 "-드리다"를 바로 붙이면 어색하다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표현문법적 정확성실무 사용빈도
공유드립니다논란 있음매우 높음
공유해 드립니다정확보통
공유합니다정확보통

이 블로그에서는 "문법적으로 맞냐"보다 "실무에서 어떤 인상을 주는가"를 함께 정리한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표현

분류대표 표현핵심 포인트
요청검토/확인/회신 부탁드립니다각각 언제 쓰는지, 뉘앙스 차이
전달공유드립니다, 전달드립니다문법 논란과 실무에서의 판단
보고보고드립니다, 말씀드립니다상급자에게 쓸 때 주의할 점
회의안내드립니다, 참석 부탁드립니다회의 안내 메일 작성법

자주 묻는 질문

Q1. 메일 끝인사는 뭐가 좋을까?

"감사합니다"가 가장 무난하다. "수고하세요"는 윗사람에게 쓰면 실례가 될 수 있고, "건승을 빕니다"는 지나치게 격식적이라 일상 업무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Q2. "드리다"와 "하다" 중 뭘 써야 할까?

상대방이 나보다 직급이 높거나 외부 거래처이면 "드리다"를, 같은 직급이거나 부서 내부이면 "하다"를 쓰면 자연스럽다.

Q3. 영문 메일 표현도 다루나?

이 블로그는 한국어 업무 메일 표현에만 집중한다.

Q4. CC와 BCC는 어떨 때 쓰나?

CC(참조)는 "이 내용을 알아두세요"라는 뜻이고, BCC(숨은참조)는 다른 수신자에게 참조 사실을 숨길 때 쓴다. 메일 에티켓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메일 한 줄이 업무 인상을 바꿀 수 있다. 하나씩 정리해 나간다.